궁극적인 진리를 찾았다고 주장하는 이데올로기는 거짓
조지소로스 철학의 두 기둥.
첫번째는 오류성
두번째는 재귀성
오류성이란, 어떤 한 사람이 세상을 보는 관점은 항상 부분적이고 왜곡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재귀성이란, 이런 왜곡된 관점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고 둘러싼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오류성이란 view, 재귀성이랑 effect라고 쉽게 기억해야겠다
이것들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지극히 상식적인 개념인데도 사람들이 무시하기 쉽다.
(동의. 거의 대부분 진부한말은 진리로 통하기마련이다. ex교과서위주로 공부했어요, 착하게삽시다 등)
불확실성이야말로 인간사의 핵심
전통적으로 경제학에서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로 가정하고 출발한다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본인의 이득을 최대한으로 취하기위해 행동한다
조지소로스의 말은 이러한 가정들이 현실과 부합하지 않다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경제학 공부할 당시(발가락 담근정도) '나도 합리적인간이라는 건데 내가 이런 똑똑한 선택을 한다고?'라고
속으로 반문한적이 있는데 소로스의 말에 동의동의ㅇㅇ
여기서부터는 좀 어려웠다
재귀성 개념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에만 적용되며
사람의 생각은 두가지 기능을 수행한다(점점 나눠진다...그만나눠)
하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기능(인지기능-cognitive function)
다른 하나는 상황을 자신에게 이롭게 바꾸는 기능(참여 또는 조작 기능-manipulative function)
완전 오류성과 재귀성이랑 비슷한거아닌가?
인지기능은 세상->사람
조작기능은 사람->세상 방향으로 영향을 준다.
그러니깐 사람과 세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므로
어느한쪽도 완전한 독립변수의역할은 하지 못한다
내가 A라는 현상을 들여다보면 A도 나의 관점을 시시각각 변하게 해서
불변의 진리를 관측할 수 없다는 것
이거 그냥 처음부터 "피드백"이라고 얘기해주면 되자나
피드백도 두종류도 나뉘는데 시간이 없으니 다음시간에..!
아이고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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